1호선 구로역·신길역, 운행 지연 이유보니? "열차 고장과 장애인 단체 시위"
2018.06.14


1호선 구로역 열차 고장과 신길역 장애인 단체 시위로 인해 운행이 지연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14일 오전 서울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열차가 고장 나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5분쯤 구로역에 정차한 병점행 열차 출입문이 고장 나 차량운행이 10여분 간 중단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문이 닫히지 않아 승객들을 전부 내리게 해 후속 열차에 태우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고장난 열차에 탔던 승객 800~900명 가량이 다음 열차로 갈아타면서 출근길이 혼잡해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고장 난 차량을 열차기지에 입고해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 1호선 구로역·신길역/사진=뉴시스

이밖에도 신길역에서 장애인 인권단체의 농성이 진행돼 시민들이 혼잡을 겪고 있다.

오전 10경 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지하철 투쟁이 이어졌다. 

이날 장애인 단체는 1호선 신길~시청역 구간에서 휠체어를 이용해 열차에 반복 승하차하는 방식으로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위를 벌이고 있는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신길역 리프트에서 추락사한 고 한경덕씨에 대한 서울교통공사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신길역부터 시청역까지 이동하는 농성을 통해 휠체어 사용자 사망 사고와 관련 서울시의 공개사과와 함께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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