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터뷰, 김부선 스캔들 묻자 "잘 안 들려요" 인이어 빼버려…'김부선 주장보니'
이재명 인터뷰, 김부선 스캔들 묻자 "잘 안 들려요" 인이어 빼버려…'김부선 주장보니'
  • 승인 2018.06.14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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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인터뷰/사진= MBC 방송 캡처

이재명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여배우 스캔들로 지목된 김부선의 인터뷰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13 방송된 MBC '선택 2018' 7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지만 김수진 기자가 김부선과 관련된 여배우 스캔들을 언급하자 이재명 후보는 일방적으로 들리지 않는다 인이어를 빼버렸고 이같은 태도가 논란에 휩싸였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는 앞으로 촛불을 국민이 원했던 대로 공정한 나라, 공평한 사회의 모범이 되게 하겠다"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경기도가 우뚝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그는 "여러 가지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경기도민의 압도적 지지를 잊지 않겠다. 도민의 뜻을 존중해서 머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덧붙였다.

 

이재명 후보의 소감 이후 김수진 기자가 인터뷰를 진행하려 했다

 

김수진 기자는 "선거 막판에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으셨다. 앞으로 도지사가 되시면…"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선거 운동 막판에 화제가 됐던 배우 김부선과의 스캔들, 형수 기자화견 등을 염두에 질문이었다.

 

순간 이재명이 "감사합니다. 저희가 들리는데요, 앞으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일방적으로 말하며 스튜디오의 질문을 듣고 있던 인이어를 빼버렸다

 

스튜디오에서 이재명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하던 기자는 당황하며 생방송을 이어갔다

 

한편, 10 김부선은 KBS1’뉴스9’ 단독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와의 스캔들을 인정하며서울중앙지검의 부장검사들이 친구인데 대마초 전과 많으니 하나 엮어 집어넣는 일도 아니다라고 했다 이재명 후보 측이 협박을 했음을 주장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부선은이제 번째다. 이상 제가 숨길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다. 이게 거짓이면 저는 천벌 받을 거고 당장 구속돼도 어쩔 없다. 제가 살아있는 증인이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