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슬라이딩 태클…강한울이 부상 당했던 모습보니? '못 일어나고 고통 호소'
오지환, 슬라이딩 태클…강한울이 부상 당했던 모습보니? '못 일어나고 고통 호소'
  • 승인 2018.06.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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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환, 슬라이딩 태클/사진=뉴시스

오지환 슬라이딩 태글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강한울에 부상을 입힌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2018 KBO 리그 경기에서 오지환은 3루 주자로 출전해 활약했다. 

하지만 오지환은 무리한 슬라이딩 태클로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2016년에도 KBO 리그 경기에서 1루 주자로 출전한 오지환은 병살 방지를 위해 송구를 받던 강한울(삼성 라이온즈)에게 무리한 태클을 걸어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

당시 강한울은 8회 수비 도중 부상을 입었다. 1사 1,3루에서 유강남의 2루 땅볼이 나왔다. 

강한울이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1루 주자 오지환의 태클이 깊숙하게 들어왔다. 

병살 방지를 위한 플레이었지만, 강한울은 태클을 당한 뒤 곧바로 일어나지 못하고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도 오지환은 8회말 1사 1,3루 김현수의 희생플라이 때 세이프 하는 과정에서 무리한 슬라이딩을 선보였다. 오지환은 다리로 들어가는 공격적인 태클로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