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송윤아 '결혼' 또 한쌍의 스타부부 탄생
설경구-송윤아 '결혼' 또 한쌍의 스타부부 탄생
  • 승인 2009.05.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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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스타커플 ⓒ 시네마서비스&나다스튜디오&SSTV

[SSTV|박정민 기자] 배우 설경구와 송윤아가 스타부부 계보를 잇는다.

설경구의 소속사 S2009 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5월 28일 설경구와 송윤아의 결혼식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9일 오후 4시 리츠칼튼호텔에서 결혼관련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설경구와 송윤아가 결혼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지난 2008년 화촉을 밝힌 권상우-손태영 커플에 이어 또 한쌍의 스타부부가 탄생하게 되는 것.

이에 앞서 2005년 5월 김승우와 김남주 커플이 결혼식을 올려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김승우는 현재 MBC '내조의 여왕'에 출연 중인 김남주를 위해 카메오를 자처하는 등 잉꼬부부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스타부부로는 차인표-신애라, 이재룡-유호정, 최수종-하희라, 손지창-오연수, 김호진-김지호, 유준상-홍은희, 남성진-김지영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은 설경구와 송윤아처럼 같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만남을 이어온 커플로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이들은 결혼한지 수년이 흐른 지금도 종종 방송에 나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사고있다.

이밖에도 션-정혜영, 연정훈-한가인, 백도빈-정시아, 주영훈-이윤미, 김태욱-채시라 등 스타부부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다.

한편, 설경구와 송윤아는 지난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에서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한 후, 2006년 '사랑을 놓치다'에서 또 다시 호흡을 맞춘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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