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이상우, 한지혜 이혼 사실 밝혔다…“지켜줄 사람 없으니 병원 나가요”
‘같이 살래요’ 이상우, 한지혜 이혼 사실 밝혔다…“지켜줄 사람 없으니 병원 나가요”
  • 승인 2018.05.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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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이상우가 한지혜의 이혼사실을 밝혔다.

19일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 l 극본 박필주) 19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같이 살래요’ 19회에서 정은태(이상우 분)는 “박유하씨 이혼했습니다”라며 박유하(한지혜 분)의 이혼 사실을 밝혔다.

연찬구(최정우 분)는 이를 따졌고 정은태는 “박유하씨는 거짓말 한 적 없습니다. 근데 그게 뭐가 그리 중요하죠?”라며 “박유하씨 입사 조건에 물산 며느리여라는 조건이라도 있습니까?”라고 반박했다.

연찬구는 “처남은 지금 누구 말을 믿는 거야”라고 말했지만 정은태는 “증거를 믿는 겁니다. 그렇게 떳떳하면 계약서를 공개하시죠. 아니면 제가 확인해서 공개할까요?”라며 단호한 태도로 일관했다.

이후 정은태는 “괜찮아요?”라며 박유하를 걱정했다. 박유하는 “나 이혼한 거 언제 알았어요? 갤러리 갈 때 나 차로 데리러 왔었죠? 그때도 알고 있었어요?”라고 물었다.

정은태는 “한국 와서 아무도 누구도 절실하게 나 도와준 사람 없었어요. 그래서 함께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해냈잖아요. 미안해요. 나 때문에 당신 이렇게 몰린 거 아니까”라며 “난 곧 나갈 사람이에요. 이제 당신 지켜줄 사람도 없어요. 그러니 병원에서 나가요”라고 충고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사진= KBS 2TV ‘같이 살래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