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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연-임요환 ⓒ 네이버 | ||
[SSTV｜김태룡 기자] '테란의 황제' 임요환(29, SK텔레콤)과 탤런트 김가연(37)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다정한 포즈의 사진때문에 야기된 것으로, 사진 속 임요환은 김가연의 어깨를 감싸고 볼에 가볍게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포즈가 매우 자연스럽고 다정해 보여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실제 연인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특히 임요환은 지난 해 공군 제대 직후 게임을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열애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가연은 에넥스 연예인게임단 부단장을 맡고 있는가 하면 '십이지천2'로 유명한 게임회사 알트원의 홍보이사 까지 맡고 있기 때문.
그러나 임요환의 소속 구단인 SKT T1 측은 "선수 개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입장을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평소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가연의 소속사 역시 "친한 누나 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에 대해 부정했다.
한편, 김가연은 현재 SBS 드라마 '자명고'에 대무신왕의 동생 여랑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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