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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비'나 왜 헤어져'에 출연한 연미주 ⓒ '나 왜 헤어져' 티저 영상 중 | ||
[SSTV｜박정민 기자] 2년만에 컴백한 가수 혜령의 새 앨범 타이틀 곡 '나 왜 헤어져'가 노출수위와 잔인성으로 방송불가 판정을 받은 가운데 열애설에 휩싸였던 손호영과 연미주가 나란히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혜령의 신곡 '나 왜 헤어져'는 남자친구의 갑작스런 이별 통보에 괴로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전작인'슬픔을 참는 세가지 방법'2탄으로 선보이는 노래다.
'나 왜 헤어져'에 God출신 가수 손호영이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뮤직비디오 주연으로는 현재 KBS 수목드라마 '그바보'에 출연 중인 탤런트 연미주가 등장한다.
특히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는 두 사람이 나란히 한 가수의 앨범작업에 참여했기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혜령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교롭게도 두 분이 출연한 것이지 특별한 의도를 갖고 섭외한 것은 아니다"며 "녹음을 하면서 손호영씨의 겸손하고 인간적인 매력에 반했다. 연미주씨 역시 힘들 수도 있는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나 왜 헤어져' 뮤직비디오는 선정성과 지나친 잔혹성 때문에 지상파 3사 모두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 불가 판정을 받게 되자 혜령의 소속사 측은 “방송 가능한 버전을 별도로 제작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지상파 방송이 어려워지자 소속사는 6일, 문제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인터넷 곰 TV로 공개했다.
한편, 혜령의 새 미니앨범 '원 나잇 러브'는 오는 8일 오프라인과 11일 온라인으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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