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변기수, 골프MC로 제 2의 전성기…은인은 김국진?
‘라디오스타’ 변기수, 골프MC로 제 2의 전성기…은인은 김국진?
  • 승인 2018.05.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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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기수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골프 프로그램 MC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개그맨 변기수가 ‘라디오스타’ 첫 출연의 꿈을 이루며 MC 김국진에게 남다른 감사인사를 전한다.

9일 수요일 밤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는 ‘1+1(원 플러스 원) : 너나 잘하세요’ 특집으로 이휘재-김인석-김준호-변기수 네 명의 프로 방송인과 개그맨이 모여 절정의 입담을 선보인다.

변기수는 최근 김준호의 소속사로 이적함과 동시에 김준호와 ‘라디오스타’ 동반 출연의 기회를 잡았다. 그는 ‘라디오스타’ 출연이 자신의 평생의 꿈이었음을 밝히면서 녹화 날짜가 정해졌을 때의 두근거렸던 마음을 고백해 모두를 웃게 했다.

변기수는 최근 골프 프로그램 MC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는데 “박세리 키즈가 잘 하고 있는데 전 김국진 키즈”라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과거 김국진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서 그를 만나기 위해 자연스럽게 골프에 입문하게 된 사실을 밝히는 한편, 개그맨들 사이에서 김국진의 출몰 지역을 ‘7번방의 선물’로 부르는 이유를 밝혀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무엇보다 변기수는 김국진의 남다른 골프 사랑을 증언해 모두를 웃게 했는데, 이를 들은 김국진의 너스레가 더해져 모두가 박장대소하게 됐다고. 또한 그는 골프 프로그램 MC로 열심히 활동하는 특별한 이유를 밝혀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변기수는 자신의 원 플러스 원인 김준호와 현장에서 갑론을박을 펼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준호는 출연을 확정한 뒤 자신에게 매일같이 전화를 한 변기수를 향해 “얘 사채업자인 줄 알았어”라며 볼멘소리를 했는데, 변기수는 ‘라디오스타’ 확정 뒤의 스케줄 브리핑을 하며 이를 반박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골프 MC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변기수가 증언하는 ‘7번방의 선물’ 김국진의 과거 행적, 그리고 갑론을박을 펼친 김준호와의 입담 대결은 오는 9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노효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