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참견시점' 홍진영, 매니저에 여친 만들어준다는 핑계로…"태혁이 어때?"
'전지적참견시점' 홍진영, 매니저에 여친 만들어준다는 핑계로…"태혁이 어때?"
  • 승인 2018.04.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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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홍진영이 매니저에 연인을 연결해주려 노력했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다짜고짜 매니저를 연결해주려는 홍진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홍진영은 앞 좌석에 타 있는 매니저의 핸드폰에 액정이 붙어 있는 것을 지적했다. 보안 액정을 붙이면 옆 사람이 볼 수 없기 때문.

홍진영은 "뭐 붙인거야?"라고 계속 물었다. 매니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끝까지 누구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붙였다"고 털어놨다.

홍진영은 "얘들아, 얘들아. 잘태 바람둥이인가봐. 그래서 여자가 못 보게 저런거 붙였나봐. 어우"라고 소리를 질렀다. 뒤에 앉안 안무팀들은 홍진영이 말하는걸 그대로 따라하며 비명을 질렀다.

그런가하면 홍진영이 매니저에 연인을 연결해준다는 핑계로 계속 사람들에게 "어떠냐"고 묻고 다녔다.

안무팀에 한 여성이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하자 "잘태 어떠냐"고 물어 괜히 두 사람 사이를 뻘쭘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미용실에서도 "태혁이 어떠냐"며 매니저와 연결시켜 주려 했고 미용실 스태프는 "내 스타일 아니다"라고 선을 딱 그으며 원치 않는 평가(?)를 당해야 했다.

매니저는 홍진영이 평소에도 주변 사람들을 계속 연결해주려 한다고 홍진영의 습관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