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교수, “소시오패스 인구 100명 당 4명 이상 나와…대부분 만나봤을 것”
김경일 교수, “소시오패스 인구 100명 당 4명 이상 나와…대부분 만나봤을 것”
  • 승인 2018.04.20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소시오패스/사진=otvN '어쩌다 어른'

소시오패스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김경일 교수의 강연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o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김경일 교수가 출연해 심리학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일은 "사이코패스는 더 무서워보이지만 확률이 낮다. 소시오패스는 인구 100명 당 4명 이상 나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소시오패스는 대부분 만나지만 대부분 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경일은 "소시오패스는 용건없는데 말 거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며 "소시오패스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내가 필요할 때만 나에게 잘 해주는 사람, 내가 필요 없어지면 굉장히 차가워지는 사람이다"라고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사람을 이용한다. 사람을 도구로 생각한다"며 "가장 중요한 점은 나에게 필요할 때만 잘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