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부부쇼 자기야 출연진들 ⓒ SBS

[SSTV｜이진 기자] 5월 1일 파일럿으로 방영될 SBS 예능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김형규-김윤아 부부가 출연해 최강 닭살 부부로 등극했다.

부부들의 솔직한 토크 전쟁이 기대되는 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현한 김형규-김윤아 부부는 “결혼 후 한 번도 싸운 적 없으며 싸워도 다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다”고 말해 주변의 질시를 받았다.

함께 출연한 부부 연예인들이 “이런 부부들이 내년 신문 일면에 등장하더라”라며 공격성 농담을 던지자 당황해 하면서도 김형규-김윤아 부부는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으로 녹화에 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이승신-김종진 부부는 4차원다운 엉뚱한 발언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다시 결혼하겠느냐”는 질문에 이승신은 “다음 생에는 김종진의 형으로 태어나 확실하게 김종진의 자아를 형성시켜주고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승신-김종진 부부와 김윤아-김형규 부부 외에도 이충희-최란, 이혜정(요리연구가 빅마마)-고민환, 김일중 아나운서-윤재희 아나운서, 표인봉-유정화 부부가 방송에 출연해 남편팀 대 부인팀으로 나뉘어 열띤 토크전쟁을 벌일 예정이다.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1일 밤 8시 5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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