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전 아나운서, “꽃가마 탄 거 아니냐고 하는데 현실 짚어보면 그렇지 않아”
배현진 전 아나운서, “꽃가마 탄 거 아니냐고 하는데 현실 짚어보면 그렇지 않아”
  • 승인 2018.03.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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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현진 전 아나운서/사진=뉴시스

배현진 전 아나운서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에도 많은 관심이 쏠렷다.

지난 21일 배현진 전 아나운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MBC 노조 탈퇴 이유와 자신의 당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배 전 앵커는 “MBC에서 함께 일하고 있던 선배로부터 한국당 입당 제의를 처음 받았다”고 설명하며 MBC 노조 탈퇴 이유에 대해선 “초심을 지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영입에 대해 일각에서 저에게 소위 꽃가마 탄 거 아니냐고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며 “(한국당이 처한 정치적) 현실을 하나하나 짚어보면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이 지난해를 거치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게 현실”이라며 “당이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시작 과정에 욕도 먹고 하면서 진정성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