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지나친 억측은 서로에게 독”
남태현 “지나친 억측은 서로에게 독”
  • 승인 2018.03.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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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태현 / 사진=사우스바이어스클럽

기수 남태현이 현재의 심경을 전했다.

남태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려함과 많은 지원의 힘 입던 저의 모습에 비해 지금 이 초라함과 많은 불만들, 저도 느끼고 안타깝다”면서 “저 아직 25살 대학 막 졸업한 나이의 그냥 남자애니까요”라고 털어놓았다.

남태현은 “최근 앓고 있던 무언가가 극대화되고 많이 안 좋아졌고, 운동으로 극복 중”이라면서 “그저 묵념하는 것이 가장 탁월한 선택인 것 같기도 하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생각은 자유롭되 인간 대 인간의 예의는 서로 지키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나친 억측은 서로에게 독”이라면서 “있는 그대로 지켜봐 주시면 어떨까요”라고 당부했다.

그룹 위너로 가요계 데뷔했던 남태현은 2016년 11월 팀을 떠났고, 현재는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활동 중이다.

남태현 입장 전문

화려함과 많은 지원의 힘 입던 저의 모습에

비해

지금 이 초라함과 많은 불만들,

저도 느끼고 안타깝습니다.

저도 처음이니까요.

저 아직 25살 대학 막 졸업한 나이의 

그냥 남자애니까요.

최근 앓고 있던 무언가가 극대화되고

많이 안좋아졌고, 

운동으로 극복 중입니다.

그저 묵념하는 것이 가장 탁월한 선택 인것 같기도하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생각은 자유롭되 인간 대 인간의 예의는 서로 지키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지나친 억측은 서로에게 독 입니다.

저를 믿어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하지만 

무엇이던 과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그냥 남태현은 이런 사람입니다.

그런 저를 있는 그대로 지켜봐 주시면 어떨까요.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