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선수 “태민 태민 와야 돼” 샤이니 태민 향한 애교 발사…워너원 강다니엘 전화 연결에 김경애 ‘펄쩍’
김은정 선수 “태민 태민 와야 돼” 샤이니 태민 향한 애교 발사…워너원 강다니엘 전화 연결에 김경애 ‘펄쩍’
  • 승인 2018.03.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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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561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과 고향 경북 의성에서 만났다.

유재석은 김초희가 팬이라고 밝힌 박보검에 관해 “박보검은 스케줄 때문에 못 왔다. 대신 전화 연결을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경애 선수는 강다니엘을 좋아한다고 했고 곧바로 전화연결을 해 김경애 선수를 놀라게 했다. 김경애 선수는 강다니엘의 목소리에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다니엘은 “컬링 많이 봤다. 김경애 선수가 내 팬이라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김경애 선수는 자리에 주저앉아 어쩔 줄 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니엘은 “이번에 완전 잘 봤다”고 말했고 이에 김경애는 “감사하다. 완전 팬이다”며 감격했다. 둘의 통화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우리와 이야기할 때와 목소리가 너무 다르다”고 지적했다.

김선영 선수는 “경애가 강다니엘에 빠지게 된 계기가 나 덕분이다. 워너원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영미 선수는 “집에 강다니엘씨 관련 물건이 많다. 앨범도 많이 샀다”고 토로했다.

강다니엘에 이어 샤이니 태민이 전화연결로 출연했다. 샤이니 태민은 김은정 선수가 좋아하는 아이돌로 유명하다.

샤이니 태민은 “안경선배가 제 팬인 걸로 알고 있다. 내가 더 팬이다. 통화해서 영광이다”며 인사했다. 김은정은 갑자기 표준어로 쑥스럽게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샤이니 태민은 “영미 부르듯이 태민 한 번 불러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김은정 선수는 “태민, 태민, 태민 와야 돼”라며 쑥스럽게 외쳤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사진=MBC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