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안경선배 김은정 “실제로는 항상 웃어서 놀림 받아”…유재석 “박보검 출연 없어”
‘무한도전’ 안경선배 김은정 “실제로는 항상 웃어서 놀림 받아”…유재석 “박보검 출연 없어”
  • 승인 2018.03.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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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여자 컬링국가대표팀을 만났다.

17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561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의 고향 경북 의성을 찾았다. 의성에 진입하자 곳곳에는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의 은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의성 실내체육관에서 유재석은 “드디어 전설들이 살고 있는 그곳, 피와 눈물을 쏟았던 의성에 왔다”며 컬링 여자국가대표팀 컬벤져스를 불렀다.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는 활짝 웃으며 유재석과 악수했다. 김민정 감독은 “팀킴의 감독 김민정이다”고 인사했고 무도 멤버들은 격하게 환영했다.

김초희는 “팀내 막내다”며 인사했다. 팀킴의 서드 김경애, 세컨 김선영에 이어 김영미 선수는 “팀킴의 영미 김영미다”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정 선수는 “팀킴의 안경선배 김은정이다”며 “예능에서는 ‘무한도전’이 오래 됐고 우리와 팀컬러도 맞는 것 같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김초희는 “컬링 편에 박보검씨가 나왔다”며 박보검의 출연을 기대했지만 유재석은 “박보검은 오늘 안나온다”고 밝혀 김초희 선수를  실망시켰다.

김은정 선수는 경기 때 진지한 모습에 관해 “게임 때 내 얼굴을 몰랐다. 실제로는 애들이 놀려도 항상 웃는다. 좋은 줄 알고 매일 놀린다”고 토로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사진=MBC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