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계범주가 그룹 뉴이스트W 콘서트에 깜짝 등장했다.

16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뉴이스트 단독 콘서트 'NU'EST W CONCERT <DOUBLE YOU> IN SEOUL'가 개최됐다.

이날 ‘어깨 빌려줘’라는 곡에서 깜짝 등장한 계범주는 뉴이스트W와 함께 노래를 함께 불렀다. 그의 등장에 팬들은 ‘계범주’를 연호하며 반겼다.

무대를 끝마친 김종현은 “어렵게 모신거다. 범주 형이 저희들의 곡을 다 만들어주고 있다. 작업실에서 늘 고생하신다. 너무 감사드리고 친형처럼 대해주는 좋은 형이다. 오늘 이 무대에 같이 서고 싶었다. 같이 서고 싶은데 형이 시간이 안 될까봐 어렵게 모셨다”고 설명했다.

“제가 뉴이스트W한테는 시간이 많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은 계범주는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되게 뒤에서 보다가 옆에서 보다가 계속 그랬는데, 이번 콘서트 준비하면서 되게 감회가 새로웠다. 뉴이스트W의 꿈이었는데, 저의 꿈이기도 했다. 이루게 돼서 축하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계범주는 솔로로 ‘아무렇지 않아’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뉴이스트W는 오는 18일까지 콘서트를 이어간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