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여회현 “유재석에 사인 3번 받아” 신상 미담…이상우, 김소연과 러브스토리 공개
‘해피투게더3’ 여회현 “유재석에 사인 3번 받아” 신상 미담…이상우, 김소연과 러브스토리 공개
  • 승인 2018.03.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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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에서 배우 여회현이 유재석의 신상 미담을 공개한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15일 방송에는 시청률 40% 신화를 쓴 ‘황금빛 내 인생’의 바통을 이어받은 KBS2 새 주말극 ‘같이 살래요’ 팀이 출격한다. ‘같이 살래요’의 한지혜-이상우-박선영-여회현-금새록은 이날 ‘해투동’ 코너에 출연해 끈끈한 팀워크와 신선한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여회현은 ‘해피투게더3’의 MC이자 대한민국 대표 ‘미담자판기’ 유재석의 신상 미담을 공개해 현장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본인이 초등학생일 때 유재석에게 감동을 받은 일이 있다고 밝힌 것. 여회현은 “제가 초등학생 때 파주에 살았었는데 당시 유재석 선배님께서 파주에서 예능 촬영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뗀 뒤 “당시 초등학생 30명 가량이 사인을 받으려고 항상 찾아갔었는데 매번 힘든 내색 없이 일일이 사인을 다 해주셨다. 저도 그때 2-3번 받았었다”며 유재석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고, 유재석 역시 10년 전 사인을 해줬던 소년이 커서 연예인이 되어 만났다는 사실에 특별한 감회를 드러내 주변 모두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여회현은 배우 조인성의 남다른 배려 속에 영화 촬영에 임했던 사연을 공개하는가 하면, 각계각층 스타들의 미담을 줄줄이 꺼내놓으며 ‘미담 증언러’로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MC 전현무가 여회현과 여행 프로그램에서 만난 인연이 있는 박명수를 언급하며 “미담이 있냐?”고 묻자 여회현은 “꼭 미담이여야 하나요?”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 급기야 여회현은 미담은커녕 악담(?)을 공개해 박명수의 진땀을 쏟게 만들었다고.

이상우는 결혼 후 ‘해투3’에 첫 출연하는 만큼, 아내 김소연과의 러브스토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대중의 관심 속에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는 ‘국민호감 부부’. 이에 이상우는 “김소연에게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호감이 있었다”면서 “’가화만사성’ 출연을 하게 된 계기 역시 김소연 때문”이라고 밝혀 녹화 현장을 일순간에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도 잠시 이상우는 김소연과의 독특한 연애 비화를 공개해 현장의 핑크빛 무드를 일순간에 폭소의 향연으로 바꿨다. 김소연과 같이 작품을 하는 8개월 동안 같은 옷만 입었다고 밝힌 것. 더욱이 이상우는 김소연이 오히려 자신의 허름함에 반했다고 주장하더니 “계절은 저한테 딱 1번 바뀐다. 한겨울과 조금 시원할 때”라며 확고한 의상철학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아가 이상우는 비밀연애를 할 때 김소연에게도 허름한 복장과 구부정한 자세를 권유했다면서 ‘허름함 마니아’의 면모를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이상우는 김소연에게 첫 만남부터 반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하는가 하면 허술하기 그지없었던 비밀연애 스토리로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고. 이에 이상우의 4차원 매력에 기대가 높아지는 동시에 ‘국민호감 부부’ 이상우-김소연의 러브스토리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해피투게더3’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