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성추행 추가 폭로, 기자에 강제 입맞춤 하려 해…경찰 “사실 관계 확인 중”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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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현 성추행/사진=뉴시스

배우 조재현의 성추행 폭로가 또 다시 이어졌다.

8일 여성조선의 A기자는 “기자의 미투…조재현 인터뷰 후 기자가 당한 성희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A기자는 “조재현이 출연하던 SBS ‘아빠를 부탁해’가 방송되던 때 그를 인터뷰했다”며 “그 후 열흘 후 영화 얘기를 좀 더 하고 싶다는 조재현의 말에 그와 그의 매니저와 함께 식사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A기자는 저녁식사 때는 평범한 대화들뿐이었다고 말하며 문제는 그 다음 만남에서부터였다고 전했다.

그는 “조재현이 ‘그래서 내 여자친구 할 거야? 말 거야?’라고 물었다. 그러더니 곧 얼굴 쪽으로 양손을 뻗어 입을 맞추려 했다”고 폭로했다.

A기자가 거부하자 조재현은 “와이프랑 한 지 오래 됐다. 여자친구 해라”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A 기자가 “그런 의도로 여자친구라면 돈으로 만드시든지 해라”고 말했고, 조재현은 “그런 건 싫다. 영감을 나눌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했다고 한다.

이후 A 기자가 “기사 쓸 것이 두렵지 않냐”라고 했더니, 조재현이 “만일 기사가 난다면 업보로 생각하겠다. 네가 정 싫으면 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상황이 일단락됐다고 한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13일 “김기덕 감독의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며, 조재현에 대해서도 피해자 접촉을 시도하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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