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봄 축제 추천·꽃 구경 추천, 광양매화축제·구례산수유꽃축제·양산원동매화축제·영취산진달래축제·제주 유채꽃 축제·숙박·펜션·맛집·가볼만한 곳
[주말여행] 봄 축제 추천·꽃 구경 추천, 광양매화축제·구례산수유꽃축제·양산원동매화축제·영취산진달래축제·제주 유채꽃 축제·숙박·펜션·맛집·가볼만한 곳
  • 승인 2018.03.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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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여행, 봄 축제 추천, 꽃 구경 추천, 광양매화축제, 구례산수유꽃축제, 양산원동매화축제, 영취산진달래축제, 제주 유채꽃 축제, 맛집, 가볼만한 곳, 펜션, 숙소/사진=한국관광공사

훈훈한 봄 날씨가 조심스럽게 고개를 내밀고 있다. 차가운 바람이 잠잠해지고 따듯한 햇살이 내려오니 사람들의 옷차림이 한층 가벼워졌다. 이맘때쯤이면 항상 따사로운 날씨에, 포근한 분위기에 어딘가로 무작정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물씬 든다. 삭막했던 겨울 풍경은 잊고 어여쁜 꽃이 가득한 봄 풍경을 보러 주말여행을 떠나보자.

향긋한 꽃향기를 느낄 수 있는 광양매화축제, 구례산수유꽃축제, 양상원동매화축제, 영취산 진달래축제, 제주 유채꽃 축제 등을 소개한다.

   
사진=광양매화축제 홈페이지

◆ 광양매화축제

일시: 2018.03.17 ~ 2018.03.25

장소: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55 섬진마을 및 시 전역

광양매화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다. 광양만의 독특한 맛과 멋스러움을 더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양 매화마을은 80년 전 심기 시작한 매화가 군락지를 이루면서 3대에 걸쳐 매화를 가꾸어 온 홍쌍리 명인의 혼이 2,500여 개의 전통 옹기와 함께 이어져 내려오며, 최근에는 계절마다 맥문동, 구절초 등 야생화가 활짝 피어 사계절 관광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 또한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특히 광양은 하동과 연계하여 여행하면 좋다. 하동 쌍계사벚꽃축제, 하동산수유축제, 화개장터벚꽃축제도 연이어 열린다.

광양매화축제 근처 볼거리는 이순신대교와 광양 야경, 옥룡사 동백나무 숲, 광양와인동굴, 사라실 라벤더 마을, 느랭이골 자연리조트 등이 있다.

맛집으로는 삼대광양불고기와 함께 매실한우, 대호불고기, 시내식당, 금목서회관과 광양횟집, 하나로횟집, 망덕횟집 등이 있다.

숙박 할 수 있는 숙소와 펜션으로는 백운산자연휴양림과 호텔 필레모, 스카이모텔, 비치모텔, 티파니모텔, 무한도전 펜션, 로뎀펜션, 라온제나 1박2일 펜션, 더설레임펜션, 사계절이야기펜션, 풀하우스 등이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구례산수유꽃축제

일시: 2018.03.17~2018.03.25

장소: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상관1길 45 지리산온천단지관광 일원

구례산수유꽃축제는 매년 80만~100만 명이 몰려들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해 왔다. 구례산수유꽃축제 기간에는 산수유꽃구경과 함께 지리산자락에서 고로쇠약수와 지리산 온천 관광지를 비롯해 주변 유명한 관광 명소에서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다. 체험행사로는 사랑의 열쇠걸기, 산수유 하트 소원지 달기, 산수유 초콜릿 만들기, 지리산온천 족욕체험, 산수유 영상관, 산수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이 있다. 부대행사로는 일자리&귀농, 귀촌 박람회와 유관기관 홍보관이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노고단 운해, 반야봉낙조, 피아골단풍, 섬진강청류. 산동 산수유꽃, 섬진강 벚꽃 길, 수락폭로, 천년고찰 화엄사, 오산과 사성암 등이 있다.

주변 숙박업소로는 The-K지리산가족호텔, 한화호텔앤리조트 지리산, 그랜드호텔, 상아파크호텔, 제일온천호텔, 지리산 스위스 관광호텔, 지리산온천랜드, 섬진강 은빛물결펜션 지리피아, 섬진강솔밭이보이는풍경, 숲속의아침, 숲의 요정 펜션 등이 있다.

맛집으로는 강남가든, 관광식당, 광양참숯불고기, 꽃뜨레, 남촌회관, 노고단, 덕인관, 만남가든 등이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양산원동매화축제

일시: 2018.03.17~2018.03.18

장소: 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16-23 원동교 특설무대&쌍포매실다목적광장

원동 지역은 깨끗한 자연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또한 봄이면 지천에 매화꽃이 만발하여 양산 지역 인근뿐만 아니라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낙동강변과 매화꽃이 어우러진 절경에서 사진을 찍고자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가족ㆍ연인들과 드라이브 코스로도 즐길만하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영포매화 언덕길 걷기, 원동매화 둑방길 걷기가 있으며, 그 외에도 원동역 작은 음악회, 매화언덕 버스킹, 원동 딸기체험, 원동 미나리체험, 매화 인생샷 찍기, 시민전시체험부스 등이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영취산진달래축제

일시: 2018.03.30.~2018.04.01

장소: 전라남도 여수시 월내동 547 영취산 일원(주무대 돌고개행사장)

매년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열리고 축제기간 중에는 영취산진달래음악회, 진달래예술단 산상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상춘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달래꽃밭 사이에서 벌어지는 각종 행사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끄는데, 영취산진달래축제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는 산신제가 영취산진달래축제의 주축을 이루는 행사이다.

영취산의 산신제는 유래가 깊다. 도솔암과 함께 기우단이 있어 매우 영험이 있다고 하였으며 당시 지방수령인 순천부사는 국가의 변란이 있을 때 이곳에 올라 산신제를 모셨다고 한다.

그리고 영취산의 넓은 산자락의 품 안에는 흥국사가 자리 잡고 있다. 흥국사 안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 팔상전 등 문화제가 많이 있다. 대웅전 축대 여기저기에 거북과 용, 꽃게 모양을 곁들인 '반야수용선'도 있으며 대웅전 앞뜰에 있는 석등고 거북모양으로 장식되어 있다. 흥국사 대웅전 뒤의 영취 봉과 진달래 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드는 곳이다. 이외에도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사진=제주 유채꽃 축제 홈페이지

◆ 제주 유채꽃축제

일시: 2018.04.07~2018.04.15

장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381-15 조랑말 체험공원

제주 유채꽃 축제는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칭송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의 푸른바다, 길 옆의 돌담 그리고 노란 유채꽃의 세 가지 색이 어우러져 연인에게는 사랑을, 가족들에게는 꿈을 주는 축제다. 특히 제주도 전역을 노랗게 물들이며 한데 어우러져 피어있는 유채꽃은 보는 이마다 감탄사를 유발할 만큼 장관을 이룬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유채꽃 퍼레이드, 유채꽃 디퓨져, 유채꽃 화관 만들기, 빙떡 만들기, 연과 바람개비 만들기 등이 있다.

제주 볼거리로는 정석 항공관, 조랑말체험, 따라비 오름, 제주 목관아, 수목원테마파크, 그리스심화 박물관/트릭아이미술관, 유리박물관, 자동차 박물관 등이 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