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장우혁, H.O.T 물건들 소중히 간직 "나중에 돈될까 싶어서" 농담 '폭소'
'무한도전' 장우혁, H.O.T 물건들 소중히 간직 "나중에 돈될까 싶어서" 농담 '폭소'
  • 승인 2018.02.19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H.O.T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장우혁의 모습이 엿보였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토토가3 특집으로 H.O.T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이재원은 자신이 말실수를 한 것 같자 "편집좀"이라며 가위질 하는 손동작을 해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옛날에는 테이프로 해서 그렇게 했지만 요즘엔 그렇게 편집 안한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장우혁은 놀란 듯 "가위로 자르는거 아니었어요?"라고 놀란 듯 되물었다.

유재석은 "지금은 콘서트가 인터넷 예매로 하지만 그 시절엔 은행에서 선착순 예매를 했다"고 했다. 장우혁은 "은행에서 안팔아요? 은행에서 팔아야지"라고 재차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우혁은 "이거 사실 H.O.T 시절에 입던 옷"이라며 자신의 옷을 설명했다. 또한 H.O.T 시절 '토토즐' 방송 대본도 갖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문희준이 "그걸 왜 가지고 있냐"고 묻자 장우혁은 냉큼 "돈 될까 싶어서"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H.O.T 멤버들은 모두 모여 다시 안무 연습을 시작했다. 장우혁은 자신이 가져온 장비로 연습 영상을 찍었다. 제작진이 그 모습을 보고 "집에 가서 확인하고 연습할거냐"고 묻자 장우혁은 "나중에 팔아먹으려고"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H.O.T 관련된 물건들을 보관하고 소중히 여기는 그의 모습에서 H.O.T에 대한 애착이 느껴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