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693억원 규모 전국 압류 물건 공매…47억원 규모 국유부동산도 공개 매각·대부
캠코, 693억원 규모 전국 압류 물건 공매…47억원 규모 국유부동산도 공개 매각·대부
  • 승인 2018.02.1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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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국 압류물건을 공매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8일 캠코는 19일 부터 21일 까지 온비드를 통해 공매하는 이번 압류 물건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원 토지 건물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일원 토지,건물 등 모두 649건이라고 밝혔다. 총 693억원 규모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감정가의 70% 이하 물건도 336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캠코는 또 47억원 규모 국유부동산 공개 매각 및 대부도 같은 기간 온비드를 통해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일원 184㎡규모의 주차장과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 일원 105.60㎡의 판매시설 등 모두 124건이다.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 / 사진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