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등 익힌 돼지고기, 돼지독감서 '안전'
'삼겹살' 등 익힌 돼지고기, 돼지독감서 '안전'
  • 승인 2009.04.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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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독감 관련 뉴스 ⓒ ITN NEWS 캡쳐

[SSTV|김동균 기자] 멕시코발 돼지독감(Swine flu)이 북미대륙과 유럽 등 전 세계적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삼겹살 등 돼지고기의 안전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인이 즐겨먹는 삼겹살과 해장국 등 돼지고기 음식들은 돼지독감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밝혔다. WHO의 돼지독감 FAQ(자주 묻는 질문) 자료에 따르면 돼지독감은 돼지고기나 돼지고기 제조품을 먹어서 사람에게 전염된 적이 없다.

돼지독감 바이러스는 70도 이상 가열해 조리하면 죽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익혀서 먹기만 한다면 돼지독감에 걸릴 우려는 없다.

또한 돼지독감 증상이 있는 돼지는 도축해서 식용으로 유통되지 않을뿐더러 만약 돼지독감에 걸린 돼지가 고기로 유통되더라도 식용으로 쓰지 않는 호흡기 같은 일부 부위에만 바이러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국인이 즐겨 먹는 삼겹살 같은 부위에는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존재할 가능성이 희박한 셈이다.

한편, 돼지 독감의 증상은 발열, 기침, 구토, 무력감, 식욕부진, 인후통 등으로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는 돼지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외출 후 양치질과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를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재채기를 할 때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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