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박나래의 트월킹에 전부 경악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2018 예능픽 특집으로 박나래, 허경환, 박지선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출연진들에게 자신들의 개인기를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박나래는 트월킹을 보여주겠다고 나섰다.

그녀는 "디제잉하면서 살짝 보여주긴 했는데 트월킹이라는 장르의 댄스가 있다. 제이블랙도 인정했다"고 말했다. 옆에서 전현무는 엄지를 추켜세우며 "진짜 잘한다. 칭찬 받았다"고 덧붙였다.

유재석과 박명수가 궁금해하며 "배웠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영상보고 따라하더니 되더라"라고 머쓱해했다. 음악이 나오자 박나래는 돌변했고 골반을 미친듯이 흔들기 시작했다.

다들 박나래의 춤에 어안이 벙벙해지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골반을 흔들고 움직이다가 급기야 엎드려서 흔들기 시작했다. 파격적으로 흔드는 박나래의 춤에 다들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박나래의 춤이 저지됐고 유재석은 "승마 의자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아니다. 미국 춤이다. 많이 놀라신거 같다"고 둘러봤다. 조세호는 "확실히 왜 미국에서만 춰야하는지 알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유재석이 "혹시 배우신거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배운건 아닌데 배울 걸 그랬나봐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