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이슈] 걸스데이·2PM부터 엑소·씨엘까지…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함께하는 법
[NI이슈] 걸스데이·2PM부터 엑소·씨엘까지…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함께하는 법
  • 승인 2018.02.08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드림티, JYP, SM, YG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9일 오후 8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가요계는 다양한 방법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과 함께 한다.

먼저 걸스데이(소진·유라·민아·혜리)는 8일 오후 6시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진행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 봉송에 주자로 나선다.

걸스데이가 완전체로 공식 석상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9월 호주에서 열린 K-CON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인 걸스데이는 평창으로 향하는 성화를 들고 함께 달리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101일간 전국 17개 시·도 및 강원도 18개 시·군 전체를 경유해서 오는 9일 올림픽 개막식장 성화대에 점화대 성대한 올림픽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성화 봉송에는 이상화, 유영, 곽윤기 등 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MBC ‘무한도전’ 멤버, 수지, 장근석, 한혜진, 김상중, 서장훈, 김준현 등 인기 스타들이 참여했다.

걸스데이는 "처음으로 올림픽 성화 봉송을 하게 돼 무척 떨린다"며 "많은 사람들의 희망과 꿈을 안고 강원도에 도착한 성화가 평창에서 더욱 뜨겁게 타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전했다.

평창올림픽 개막식에는 가수 전인권과 국가스텐 하현우, 볼빨간사춘기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폐막식에는 엑소와 씨엘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PM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6인의 완전체'로 무대를 꾸민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PM은 오는 19일 강원도 평창군 메달플라자에서 열리는 '헤드라이너쇼'에 참석한다. 이로써 지난 2017년 9월 군입대 한 멤버 택연을 포함해 '6인조 완전체' 2PM이 오랜만에 무대에 서게 됐다.

현재 군복무 중인 택연은 국가적 대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육군 공연 지원 요원'으로 나라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헤드라이너쇼 역시 택연 혼자 출연 예정이었으나, 이 소식을 접한 2PM 멤버들이 택연을 위해 흔쾌히 동반 참여 의사를 밝혀 완전체 무대가 성사됐다.

   
▲ 사진=V앱, 에버모어뮤직

크리샤 츄는 지난 7일 오후 7시, 네이버 V앱 라이브를 통해 '츄랑 수호랑'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크리샤 츄는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응원하며 평창 공식 스토어를 찾았다. 크리샤 츄는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기념품을 소개했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평창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를 소개하며 "제가 사실 호랑이띠인데 이번 마스코트가 호랑이가 되어서 너무 반갑다"며 "반다비는 곰 캐릭터인데 너무 귀엽다"며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 프로젝트 프로그램 채널A '우리도 국가대표다'를 통해 쇼트트랙을 경험해본 크리샤 츄는 "제가 쇼트트랙을 해봤는데 정말 어려웠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또한, 크리샤 츄는 후속곡 활동 중인 '썬셋 드림(Sunset Dream)'을 "심장이 다시 평창~"이라고 개사해 재치 있게 홍보했다.

크리샤 츄는 방송을 마치며 "평창 올림픽 선수단 저도 응원할 테니 여러분들도 많이 응원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보이스퍼는 지난 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보이스퍼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Soohorang)' 인형을 들고 우리나라 선수들과 평창 동계올림픽을 응원하고 있다.

보이스퍼는 아카펠라로 특유의 인사법을 선보이며 "하나 된 열정! 세계인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번 주로 다가왔다. 우리 대한민국 선수 분들, 오랫동안 땀 흘리며 열심히 준비하신 만큼,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란다"며 "저희도 열심히 응원하겠다. 대한민국 선수 분들 파이팅! 평창 동계올림픽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보이스퍼는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차 방문했던 평창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지난달 6일 발매된 신곡 '꺼내보면'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강원도에서 진행됐다. 평창과 강릉의 겨울 전경과 스토리, 보이스퍼의 노래가 어우러져 한 편의 청춘영화를 연상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