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독감' 공포, 농림수산식품부 “감염 위험 없지만 검역 강화”
'돼지독감' 공포, 농림수산식품부 “감염 위험 없지만 검역 강화”
  • 승인 2009.04.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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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독갑 환산 우려 ⓒ MBC 뉴스 캡쳐

[SSTV|이진 기자] 멕시코에서 시작된 돼지 독감(인플루엔자)이 멕시코와 인접국인 미국과 캐나다 등지로 확산되면서 국내에서도 수입육에 대한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25일(현지시간) 돼지 독감에 감염된 사람 총 8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멕시코발 돼지 독감 공포가 확산되자 26일 농림수산식품부는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돼지 독감에 대한 국경검역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돼지 독감이 호흡기로 전파되는 병이라 돼지고기를 먹어서는 감염되지 않지만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도축 검사 강화를 지시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 돼지고기 유통과정을 보면 돼지 독감 바이러스가 있을 가능 성은 거의 없다”고 장담했으며 “먹어서 걸릴 병이 아니지만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수입 고기 검사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 방역조치 협의를 위해 27일 오후 관계 전문가 회의를 연다.

한편, 돼지 독감으로 멕시코 현지에서 사망자가 속출하자 국내 소비자들은 '돼지 독감 증상'을 검색에 주력하고 있다. 돼지 독감에 걸릴 경우 겨울철 독감에 걸린 듯 발열과 무력감, 식욕부진,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된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설사와 구토, 인후통, 두통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돼지 독감은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감염 돼지와 직접적인 정촉한 사람들 중 간혹 감염된다. 다행히 국내에서는 아직 돼지 독감 감염 사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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