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기홍 “한국 팬 덕분에 3편 개봉, 감사드린다” (메이즈러너3)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 배우 이기홍이 한국 팬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수입/배급:이십세기폭스코리아/감독:웨스 볼)의 내한 기자 회견이 열린 가운데 주연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기홍은 “한국 팬 덕분에 두 번째 작품을 들고 한국에 오게 돼서 감사드린다. 이번 작품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감사할 것 같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내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매 시리즈 때마다 배우들과 함께 촬영했었고, 촬영이 마치며 호텔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3편에서는 캐릭터가 잡혀가면서 혼자 촬영하는 부분이 많았다. 또 스케줄도 다르다 보니 매일 못 봤다. 혼자 있다 보니 실제로 갇힌 느낌이었다”라며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7일 개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