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TV' 26일까지 프로야구 잠실경기 중계
'리얼TV' 26일까지 프로야구 잠실경기 중계
  • 승인 2009.04.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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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 ⓒ KBO 공식홈페이지 캡쳐

[SSTV|박정민 기자] 리얼리티 프로그램 위주의 케이블 방송 리얼TV가 23일 특별편성에 이어 24~26일 잠실 경기 중계를 확정지었다.

23일 프로야구 중계권을 쥐고 있는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는 "리얼TV와 협의를 통해 23일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간의 잠실 경기를 임시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역시 중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야구팬들은 23일 LG-삼성 경기에 이어 적어도 3일간은 한화-두산의 경기를 안방극장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왔다갔다 하는 프로야구 중계 편성에 야구팬들은 한국야구위원회(KBO) 홈페이지를 통해 "경제난으로 시름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다더니 돈 때문에 더욱 슬프게 하는구나", "야구장에 가지 맙시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22일 비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디원TV는 돌연 야구 중계 방송을 취소했다. 디원 TV는 지난 18일 SBS 스포츠, KBS N, MBC ESPN, Xposts 등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4사가 프로야구 중계 중단을 발표한 뒤, 20일 에이클라와 계약을 맺고 금주 편성은 물론 올 시즌 전체 편성 협상을 벌이기로 했으나 갑작스럽게 모든 논의를 중단하고 발을 뺀 것.

이에 당혹하기 그지없는 KBO와 에이클라는 "중계를 할 수 있는 대체 채널 물색은 물론 스포츠전문 4사와의 재협상도 벌일 방침"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나선 바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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