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강희 “엄마 잔소리가 늘어나” 고백, 왜? (한여름의 추억)
[영상] 최강희 “엄마 잔소리가 늘어나” 고백, 왜? (한여름의 추억)
  • 승인 2017.12.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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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최강희 “엄마 잔소리가 늘어나” 고백, 왜? (한여름의 추억)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 배우 최강희가 노처녀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느꼈던 점에 대해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JTBC 드라마페스타 ‘한여름의 추억’(제작:씨그널 엔터테인먼트, AM 스튜디오)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최강희, 이준혁, 심나연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최강희는 “예전에 ‘야간 비행’ 심야 라디오 디제이 했을 때 함께한 작가가 시나리오를 적었다. 대본을 읽는데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서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보시면 공감 많이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 나이에 대해서 잘 생각을 안 하고 생활한다. 한동안 연예인이 아닌 신앙 생활을 하면서 지냈다. 제가 옷을 예쁘게 입지 않고 편하게 입고 다니는데 엄마가 ‘누구처럼 입고 다니라’고 말하셨다. 엄마의 잔소리가 많아지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JTBC 드라마페스타의 2017년 마지막을 장식할 ‘한여름의 추억’은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서른일곱의 라디오 작가 한여름(최강희 분)의 가장 찬란하게 빛나고, 가슴 시리게 아팠던 사랑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아련한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한여름의 가슴 먹먹한 기억이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한여름의 추억’은 오는 31일(일) 저녁 8시 4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