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한선, 성훈? “까칠할 줄 알았는데 순수하고 섬세해” (돌아와요 부산항애)
[영상] 조한선, 성훈? “까칠할 줄 알았는데 순수하고 섬세해” (돌아와요 부산항애)
  • 승인 2017.12.2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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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조한선, 성훈? “까칠할 줄 알았는데 순수하고 섬세해” (돌아와요 부산항애)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 배우 조한선이 성훈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 (제공:(주)시온픽쳐스/배급:(주)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제작:(주)블랙홀엔터테인먼트/공동제작:(주)라쉬반)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조한선, 성훈, 공정환, 박희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한선은 “형제애가 마음에 들었다. 전작 ‘마차타고 고래고래’에서 밝고 코믹적인 요소가 있었다면 이번 작품에서 깊이 있고 진중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는데 마침 시나리오가 왔고 선택하게 됐다”라며 말했다.

이어 그는 성훈과 연기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성훈의 정보를 전혀 몰랐었다. 그래서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까칠하고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이야기하면서 섬세하고 순수하고 솔직한 친구였다. 촬영이 끝난 후 좋은 형, 동생을 얻게 돼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조한선은 이번 작품에서 정의로운 경찰 ‘태주’로 분해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와 함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감성 드라마. 오는 1월 3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