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박정민 기자]공인커플인 SG워너비 김용준과 탤런트 황정음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출연에 대해 소속사는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SG워너비 소속사 관계자는 "김용준이 황정음과 '우결'에 출연하게 됐다. 촬영 일정 등 세부 사항은 현재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우결' 관계자는 "김용준과 황정음이 우결 출연진 물망에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결정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예계 공식커플 황정음과 김용준이 '우결'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황정음과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이 오는 5월 10일부터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우결'에 부부로 출연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실제로 커플이 생기면 하차 시킨다는 제작진이 왜 실제 커플을 투입하냐? 말이 안된다", "가상부부 버라이어티라는 기획의도 자체에 어긋난 것", "해외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따라하려는 것인가. 출연 커플들은 보통 끝이 안좋기 마련이다. 이번 선택은 아닌 듯 하다" 등 반대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가상을 넘어 이제 진짜를 보여주는 것인가? 현실성이 더해져 재밌을 것 같다",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방송을 통해 볼수있다니 신기하다"등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우결' 새커플 물망에 빅뱅의 G드래곤과 소녀시대 제시카가 오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오는 5월 3일 '우결' 기존 커플인 정형돈-태연, 신성록-김신영, 전진-이시영, 강인-이윤지 등 네 커플 모두 하차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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