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박나래, 신동엽 향한 존경심 "19금 드립의 황후가 되고싶어"
'인생술집' 박나래, 신동엽 향한 존경심 "19금 드립의 황후가 되고싶어"
  • 승인 2017.12.15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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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생술집' 방송 캡처

[뉴스인사이드 장수연 기자]'인생술집'의 박나래가 19금 개그의 황제인 신동엽을 향한 경외심(?)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데뷔 25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김생민과 대세 예능인 박나래가 출연해 폭풍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박나래는 “너무 많은 좋은 선배들이 있지만, 동엽 선배를 보면서 ‘저 선배처럼 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MC 신동엽을 향해 언급했다.

이어 박나래는 이“19금 드립의 황제에 이어 황후가 되고 싶다”고 충격 고백을 해 모두를 포복절도 시켰다.

이어 그는 “옛날부터 동엽 선배한테 인정받고 싶었다. 운 좋게 술자리에서 만나 온갖 드립을 보였더니 술자리를 떠나면서 ‘나래야 난 너처럼 쓰레기는 아니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엽은 “의욕이 넘쳐서 얘기하는 데 좀 더럽더라”며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