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예산안 통과 늦었지만 다행…국민을 위해 제대로 쓰겠다”
청와대, “예산안 통과 늦었지만 다행…국민을 위해 제대로 쓰겠다”
  • 승인 2017.12.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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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늦었지만 예산안이 통과 된 것이 다행이라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는 6일 “늦었지만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2018년도 예산안 수정안이 가결 처리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번에 통과된 예산은 현장 민생 공무원 충원,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 아동수당 도입, 기초연금 인상, 누리과정 국고 지원,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등”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모두 일자리와 민생을 위한 예산”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예산이 국민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여야 3당이 내년도 예산안 합의안을 발표한 직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협상이) 잘 된 것 같다. 끝까지 마무리 잘해달라”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