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에 정우성, 곽도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영화 ‘강철비’의 배우 정우성, 곽도원이 출연했다.

이날 정우성은 “철원에서 촬영했다. 많이 추웠다”며 ‘강철비’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곽도원은 “그때가 가장 추웠다”며 “1월 말부터 찍었다. 철원은 그때가 정말 추웠다”고 동조했다.

이에 정우성은 “곽도원 씨는 분량이 별로 없었다. 숙소에 주로 있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의 지적에 곽도원은 “난방시설이 잘 안 돼 있었다. 따뜻한데 있다가 나왔더니 더 춥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 말미 정우성은 “재미있게 방송했다. 500만 넘어서 다시 오고 싶다”고 약속했다. 곽도원은 “‘강철비’는 많은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 많이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