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또’ 폭발물 협박에 “하루 빨리 잡히길”
에이핑크 정은지, ‘또’ 폭발물 협박에 “하루 빨리 잡히길”
  • 승인 2017.11.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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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폭발물 협박범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21일 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당신이 누군지 모르지만, 법은 당신을 안다고 합니다. 하지만 캐나다와 한국의 법이 달라 범죄를 저지르고 있음에도, 누군지 알고 있음에도, 벌을 주지 못하고 있다 합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계속해서 피해를 끼치고 있는 범죄자가 하루빨리 잡힐 수 있도록 더 강력한 조치를 부탁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그리고 매번 수고해주시는 경찰분들, 오늘 와주시고, 기다려주신 기자님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늘(21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발표회에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 행사가 약 20분 지연된 뒤 시작됐다. 정은지가 속한 에이핑크는 지난 6월부터 쇼케이스, 행사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을 받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뉴스인사이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