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병헌 말한 #미스터선샤인 #김태리 #박정민 #그것만이내세상
[영상] 이병헌 말한 #미스터선샤인 #김태리 #박정민 #그것만이내세상
  • 승인 2017.11.13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상] 이병헌 말한 #미스터선샤인 #김태리 #박정민 #그것만이내세상

   
 

배우 이병헌이 김태리와 박정민과 새로운 작품에서 만난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제38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린 가운데 전년도 수상자 이병헌(내부자들, 남우주연상), 박소담(검은 사제들, 여우조연상), 박정민(동주, 신인남우상), 김태리(아가씨, 신인여우상)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작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박정민과 연기 호흡을 맞춘 이병헌은 “대단한 배우가 있었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영화 속에서 박정민 씨가 피아노를 치는 캐릭터로 나온다. 몇 개월 사이에 피아니스트가 되어 있는 모습을 발견했을 때 놀랬었다. 원래 가지고 있는 재능도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대단한 배우였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박정민은 “현장에서 처음 선배님을 마주쳤을 때 너무 존경스럽다는 생각만 밖에 안 들었다. 섬세하게 연기하시고 모니터하시고 매 테이크마다 아이디어를 가지고 다르게 연기하는 거 보면서 연기라는 걸 배웠던 것 같다”라며 이병헌을 향해 존경심을 내비쳤다.

이병헌은 또 김은숙 작가의 작품 ‘미스터 선샤인’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그는 “오랜만에 드라마를 한다. 한국적인 부분과 서양적인 부분이 혼재된 소재의 드라마라서 독특할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아직 촬영이 많이 남아서 요즘엔 상상만 하며 지내고 있다. (김)태리 씨와의 어떤 케미가 생길까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김태리 역시 “아직 선배님과 촬영은 못했다. 지금은 굉장히 설레고 기대가 많이 된다. 선배님과 빨리 연기를 하고 싶고 많이 배우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