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 김연아 미니홈피

[SSTV｜김태룡 기자] 뭘 해도 예쁜 김연아다. 이번엔 김연아의 생얼 사진이 화제다. 김연아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의 사진을 올렸다. 네티즌들의 반응이 엄청나다. 퍼다 나르고 방문 인사를 남기고 김연아의 미니홈피는 현재 '북새통 진행중'이다.

지난 3월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스케이트 부문에서 '꿈의 200점'대를 돌파하며 정상에 오른 김연아는 이미 '국민요정'이다. 김연아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다.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입성과 선전이 당시 경제난에 힘들어하던 국민들의 무거운 가슴을 쓸어내렸다면 김연아는 현재 진행형 현실의 아픔을 치유하는 '요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비인기 종목으로 불모지나 다름없는 여자 피겨스케이팅 분야에서 어린 나이에 '비겁한' 일본의 텃세를 물리치고 홀로 정진해 세계 정상에 우뚝섰다는 점에서 그리고 피겨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통해 사람들에게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의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18세로 올해 대학 새내기가 된 김연아는 이제 '레전드'가 되어가고 있다. 비인기종목 피겨계에는 '김연아 따라잡기'에 나서는 꿈나무들이 줄을 잇고 있고 김연아를 목표로 그녀의 인생 행로를 되밟고자 하는 시선들이 초롱초롱 모여들고 있다.

빙상장에서 짙은 화장으로 단장한 김연아의 청초한 '생얼 사진'이 인터넷을 한바탕 북새통으로 이끈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김연아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펼쳐지는 'KCC건설 스위첸 Festa On Ice' 아이스쇼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피겨퀸' 김연아의 생얼사진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김연아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화장기 없는 맨얼굴 사진을 올렸다. 무대 위에서 보는 강렬한 눈화장과 짙은 립스틱을 벗고 18세 소녀의 모습 그대로인 김연아의 사진에 네티즌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너무 풋풋하다", "화장을 안해도 눈이 부시다","화장기 없는 모습이 더 예쁜 것 같다. 그렇지만 무대에서도 굿~","청순미와 여성미가 물씬 풍긴다"등 미모에 극찬을 아끼지 않는가 하면 "앞으로의 활동도 열심히 해주세요", "고양 아이스쇼 너무 기대됩니다", "부상 조심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세요" 등 열렬한 응원의 메세지를 날리고 있다.

또한 김연아는 생얼사진에 앞서 진한 메이크업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은 두 사진을 비교하는 솔솔한 재미에 푹 빠져있다.

한편,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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