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최희서, 여우주연상 수상…"'박열'은 어마어마한 행복과 압박감을 준 작품"
'대종상' 최희서, 여우주연상 수상…"'박열'은 어마어마한 행복과 압박감을 준 작품"
  • 승인 2017.10.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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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종상 최희서/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대종상' 최희서가 신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영화 '박열' 촬영 당시 그가 느꼈던 감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희서는 25일 열린 제5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에 이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희서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이준익 감독과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최희서는 자신의 연기한 가네코 후미코에 대해 "가네코 후미코의 묘지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최희서는 한 인터뷰에서 "'박열'은 어마어마한 행복과 압박감을 동시에 준 작품이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만큼 최희서는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최희서는 어린시절 일본 생활을 바탕으로 한 유창한 일본어 연기와, 대사를 모두 히라가나화해 외우며 일본인의 어눌한 한국어 발음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극찬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임진희 기자/사진= TV조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