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제훈, 특별심사위원 위촉 “무게감 느끼면서 꼼꼼히 심사할 것”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영상] 이제훈, 특별심사위원 위촉 “무게감 느끼면서 꼼꼼히 심사할 것”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 승인 2017.10.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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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제훈, 특별심사위원 위촉 “무게감 느끼면서 꼼꼼히 심사할 것”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배우 이제훈이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18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금호아트홀에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성기 집행위원장, 정지영 심사위원장, 이제훈 특별심사위원, 이주영 특별심사위원, 지세연 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제훈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 초청해주시고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기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직은 많이 모자르고, 배울게 많은데 심사위원으로서 자격에 걸맞나 뒤돌아보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단편의 얼굴상’ 심사에 대한 무게감을 여실히 느끼면서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덧붙였다.

올해로 데뷔 10년차가 된 이제훈은 2011년 영화 ‘파수꾼’, ‘고지전’으로 신인상 6관왕에 오르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으며 이후 ‘건축학개론’, ‘박열’, 드라마 ‘시그널’, ‘내일 그대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는 국제경쟁부문에서는  31개국, 47편, 국내경쟁에서는 13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경쟁부문 출품 공모에 총 125개국 5,452편이 출품돼 역대 최대 출품 기록을 경신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씨네큐브 광화문, CGV피카디리1958에서 11월 2일(목)부터 7일(화)까지 6일 동안 열린다.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