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북부서 규모 6.3 지진이 일어났다.

뉴시스에 의하면 10일(현지시간) 오전 3시32분께 칠레 북부 지역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의하면 이번 지진은 페루 접경에 위치한 파리나코타주 아리카에서 동쪽으로 73㎞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지원의 깊이는 82㎞로 파악됐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아직까지 이번 지진과 관련해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이번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칠레는 이른바 ‘불의 고리(Ring of Fire)’로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해 있어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가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