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콜린 퍼스·태런 에저튼·마크 스트롱, 내한 소감? “1편에서 큰 사랑, 보답하고 싶었다” (킹스맨2)

‘킹스맨2’의 주연 배우 콜린 퍼스 태런 애저튼, 마크 스트롱이 한국에 내한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내한 기자회견에는 배우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 등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두 번째 한국에 방문한 태런 에저튼은 “18개월 전에 휴 잭맨과 ‘독수리 에디’를 들고 내한했었다. 그때도 팬분들이 따듯하게 환대해줘서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 당시에도 ‘킹스맨’ 후속편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꼭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다시 올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마크 스트롱은 “한국에 첫 방문인데 따듯하게 환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한국에는 멋진 팬들이 많은 것 같다. ‘킹스맨’을 들고 한국을 방문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콜린 퍼스는 “사실 오랫동안 한국 영화 팬이었고 매료되어 왔었다. ‘킹스맨’ 1편에 엄청난 사랑을 보내주셨다”라며 “특히 팬분들이 SNS으로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동을 받았고 보답하기 위해 내한하게 됐다.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방문하고 싶다”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은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한편, 콜린 퍼스, 줄리안 무어,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 할리 베리, 엘튼 존 등이 출연하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오는 9월 27일 개봉 예정.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