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TV]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홍종현에 “날 벨 수 있으면 베고 왕이 되라”
[오늘밤TV]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홍종현에 “날 벨 수 있으면 베고 왕이 되라”
  • 승인 2017.09.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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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임시완과 홍종현이 대립한다.

오늘(12일) 밤 10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연출 김상협 ㅣ 극본 송지나)의 35-36회가 방송된다.

원성공주(장영남 분)의 죽음 뒤 내막을 알게 된 왕원(임시완 분)은 이성을 잃고 폭주한다. 칼을 들고 무자비하게 나오는 왕원을 급하게 뛰어온 은산(임윤아 분)이 막는다.

“저하, 그만하세요! 그 검 좀 버리세요, 제발!”이라고 외친 은산은 이성을 잃은 왕원을 꽉 끌어안는다.

왕린(홍종현 분)은 송인(오민석 분)을 찾아가 “대책을 말해보게. 나를 왕으로 만들겠다면 수가 있을 거 아니겠는가”라고 말한다.

왕원은 은산에게 “네 마음이 린에게 가는 건 모른 척 해주마. 그러니 어서 그 마음 접어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왕린과 대립하게 된 왕원은 “날 벨 수 있으면 베고 왕이 되라”라고 말한다. 이어 두 사람이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장면이 그려진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인턴기자/사진=MBC ‘왕은 사랑한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