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시즌 첫 선발등판 '부활투 발사!'

[SSTV｜김태룡기자] 필라델피아필리스로 이적하여 치열한 선발경쟁 끝에 5선발을 차지한 박찬호가 13일 새벽 첫 출격하는 선발경기(한국시간)에 팬들의비상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박찬호 선발 중계는 IB스포츠가 메이저리그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데, 중계료 문제로 공중파를 비롯하여 케이블TV Xports 에서도 볼수 없게 됐다.

박찬호는 13일 오전 4시10분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이적후 처음 선발마운드에 오른다.

박찬호는 이에앞서 지난 8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0-4로 뒤진 6회 불펜으로 등판하여 1이닝 동안 3타자를 삼자범퇴시킨다 있다. 그러나 선발 등판은 LA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던 지난해 7월11일 플로리다 말린스전 이후 처음 등판이다.

박찬호의 상대선수는 로키스의 에이스 애런 쿡으로 지난해 32경기에서 16승 9패 평균 자책점 3.96의 성적을 거둔바 있다.그러나 애런 쿡은 개막전인 7일 애리저나 다이아몬드 백스전에서 피안타 7개, 볼넷 한 개로 6실점하면서 강판 당한바 있다.

박찬호는 올 시즌 J.A. 햅 등을 제치고 5선발 진입에 성공했지만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아 첫 선발 등판에서 인상적인 피칭을 펼쳐야만 선발을 보장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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