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척수염 완치 안됐다...약 18알 없으면 괴물된다!"
타이거JK "척수염 완치 안됐다...약 18알 없으면 괴물된다!"
  • 승인 2009.04.13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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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박정민 기자] '힙합계 부부' 타이거JK-윤미래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되며 타이거 JK(34ㆍ본명 서정권)가 척수염 투병의 고통과 윤미래의 간호등 이들 부부의 사랑에 감동이 넘치고 있다.

타이거 JK는 최근 "척수염 때문에 하루에 18알 정도의 약을 먹어야만 몸과 마음이 제 구실을 한다"며 "약 기운이 떨어질 때쯤 끝없이 어두워지고 괴로워하는 괴물이 된다"고 밝혀 팬들을 깜작 놀라게 했다.

그는 "방송 인터뷰에서는 완쾌됐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아직도 약에 절어 병마와 싸우고 있다"고 고백하며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 음악, 팬들이 있어 좌절하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타이거 JK는 "지금 몸과 마음이 괴로운 이들 척수염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진심어린 희망을 선물하고싶다"고 덧붙였다.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하는 척수염(급성횡단성척수염)은 일반적인 척수(등뼈라고 부르는 척추의 안쪽에 있는 신경세포 집합체)의 염증으로 주로 10대와 30대에 발병한다.

타이거 JK은 지난 6일 MBC '놀러와'에 출연해 척수염 투병시절의 이야기와 러브스토리를 공개 한바 있다.

그는 "어느날 아버지가 '니가 좋아할 만한 여자를 만났다'고 말했는데 그 여자가 윤미래였다"며 "윤미래와 만난다고 했을 때 아버지가 무척 좋아하셨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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