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랑한다’에서 홍종현이 추국장에 끌려간다.
29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연출 김상협 l 극본 송지나) 27, 28회에서 왕린(홍종현 분)이 추국장에 끌려간다. 이날 방송에서 원성공주(장영남 분)는 왕원(임시완 분)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왕린 가문의 허점을 찾아냈다.
추국장에 끌려간 왕린과 이 사실을 알고 왕전을 죽이려 간 은산(임윤아 분), 은산을 말리는 왕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왕린은 고려 왕족의 차림이 아닌 처참한 죄수의 몰골로 포박돼 보는 이들의 걱정을 자아낸다.
또한 선 공개된 예고편에서 왕원은 은산을 향해 “그냥 다 덮고 없던 일로 하자. 안되겠니”라고 말하지만 은산은 “날 속였습니다. 그래서 안 될 것 같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이라고 답해 애틋함을 더한다.
한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사극 ‘왕은 사랑한다’는 오늘(29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MBC ‘왕은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