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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홍, 최정원 ⓒ SSTV | ||
[SSTV｜박정민 기자] 개그맨 박수홍과 배우 최정원이 명예홍보위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4월 10일 오후 3시 국세청은 명예홍보위원 위촉식을 갖고 지난 3월 3일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박수홍을 국세청 명예홍보 위원겸 근로 장려세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국세청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 모습을 보인 최정원과 박수홍은 그 어느때보다 밝은 표정이었다. 첫 번째로 허병익 국세청장 직무대행으로부터 위촉패 전달식이 거행되고, 이어 국세청 직원들의 색소폰과 플롯 연주가 시작됐다. 위촉식 진행자는 "직원들의 연주로 인해 딱딱한 분위기를 누그러 뜨리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밖의 여자'가 색소폰으로 연주되고, 이어 플롯 버전의 '거의의 꿈'의 아름다운 연주가 울려퍼졌다. 이에 박수홍은 "제가 좋아하는 '창밖의 연주'를 훌륭하게 연주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수홍과 최정원은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이다"라고 입모아 뜻을 전했다.
앞서 국세청 관계자는 "방송인 박수홍은 언제나 겸손하고 노력하는 MC로서 국민의 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납세라를 섬기는 국세청 이미지에 잘 맞고, 최정원은 최근 사극 '바람의 나라'에서 약자를 돕는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으로 감동을 주는 역할을 맡아, 서민을 위해 생활공감정책을 적극 펼치는 국세청의 모습과 잘 어울려 선정됐다"며 위촉 배경을 밝혔다.
한편, 최정원과 박수홍은 앞으로 2년간 국세청 홍보포스터 모델, 영상물 출연, 세금신고 안내 도우미등으로 활동한다. 특히 올해 5월 저소득 근로자 가구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아시아 최초로 시행하는 근로장려세제의 홍보대사로서, 수급대상자가 신청기한에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하는 가두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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