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대결] '조작' 떨어지고 '왕은 사랑한다' 오르고
[시청률대결] '조작' 떨어지고 '왕은 사랑한다' 오르고
  • 승인 2017.08.0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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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이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 11, 12회는 전국 시청률 10.1%, 11.4%를 나타내며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전날 9, 10회가 각각 10.3%, 11.8%를 나타낸 것에 비하면 다소 떨어진 수치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C '왕은 사랑한다'는 전날 (6.3% 5.6%)보다 상승한 6.2%, 7.2%를 기록했다.

KBS 2TV '학교 2017'은 전날보다 0.3%P 상승했지만 4.7%에 그치며 꼴찌를 면치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왕은 사랑한다'에서 왕원(임시완 분), 은산(임윤아 분), 왕린(홍종현 분)의 엇갈리는 인연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원은 린의 부탁으로 두말하지 않고 충렬왕(정보석 분)의 허가가 떨어진 산과 전의 혼인을 파투냈다. 이로 인해 자신보다 낮은 신분의 자들 앞에서 조롱거리가 된 원과 이를 지켜보게 된 은산의 눈물이 시청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지 기자/사진=MBC '왕은 사랑한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