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오순남’ 장승조 “박비서가 경찰 출신이라는데 사실입니까” 김명수 압박
‘훈장 오순남’ 장승조 “박비서가 경찰 출신이라는데 사실입니까” 김명수 압박
  • 승인 2017.08.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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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장 오순남’

‘훈장 오순남’ 장승조가 이정용을 이용해 김명수를 압박했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연출 최은경, 김용민 l 극본 최연결) 75회에서 황세희(한수연 분)와 차유민(장승조 분)은 회사에서 오순남(박시은 분)을 발견했다.

황세희는 “세상 무너진 것처럼 난리를 치더니 출근했네. 큰 어머니 안 찾아요?”라고 물었고 오순남은 그녀를 무시했다.

이어 회사 직원들이 들어왔고 오순남은 “키즈라인 일을 손 놓을 수는 없잖아요”라며 출근 이유를 밝혔다. 회사 직원들이 “그럼 인터뷰 할 수 있겠네요. 회장님과 같이”라고 말하자 황세희는 “오순남씨 정신없을 텐데 그건 내가 알아서 하죠”라며 경계했다. 그러나 오순남은 “아닙니다. 내가 해야죠. 홍보팀과 이야기해볼게요”라며 인터뷰를 하겠다고 밝혔다.

차유나(서혜진 분)는 회사를 조퇴하고 최복희(성병숙 분)를 찾는 전단지를 붙였다. 강운길(설정환 분)은 차유나를 도와 전단지를 붙여줬고 차유나는 다시 두근거림을 느꼈다.

인터뷰를 앞두고 오순남은 전단지를 보고 전화를 했다는 제보자의 연락을 받았다. 오순남은 인터뷰를 포기하고 급하게 병원으로 향했다.

차유민은 황봉철(김명수 분)에게 “얼마 전에 친아버지 친구분을 만났는데 놀라운 말을 들었습니다. 박비서님이 경찰 출신이라는데 사실입니까? 그분 말씀으로는 황룡내부 실세처럼 행동한다는데 묵과하면 안 될 것 같아서요”라며 그를 압박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사진= MBC ‘훈장 오순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