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사는 남자 3회] 이소연-신성록, 최민수 속이기 프로젝트(종합)
[죽어야 사는 남자 3회] 이소연-신성록, 최민수 속이기 프로젝트(종합)
  • 승인 2017.08.0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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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야 사는 남자 3회] 이소연-강호림, 최민수 속이기 프로젝트(종합)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가 강예원에게 동네 가이드를 부탁했다.

2일 오후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연출 고동선|극본 김선희) 9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분)은 이지영 B(이소연 분)의 집을 급습해 결혼 사진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지영(이소연 분)은 "이사 올때 잃어버렸다"고 말했고, 강호림(신성록 분)은 "화재가 있었다"고 엇갈린 대답을 했다.

이에 이지영은 말을 정리해 "이사올 때 작은 화재가 있었다"라고 변명했다.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나도 안타깝구만"면서 "3주 후에 지영이와 나와 같이가야 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지영은 "당연히 같이 가야죠"라고 응수했고,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신속하고 빠르게 은행을 정리해야하지 않냐"고 압박했다.

집에서 나온 강호림은 "내가 왜 그래야 하냐"고 답답함을 호소했지만, 이지영은 "앞으로 오늘 같은 실수 하지마라. 우리 인생이 걸린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지영(이소연 분)은 강호림(신성록 분)을 찾아갔다.

강호림은 "지영씨 우리 은행 아무때나 오면 안된다. 괜한 오해 사면 안 된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이지영은 "뭐가 걱정이냐. 이번 우리 JJ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무조건 투자해줘"고 안하무인한 태도를 보였다.

강호림은 "은행에 예치되어 있는 돈을 내가 어떻게 마음대로 움직이냐"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지영은 "지금 시간이 없으니까"라고 말했고, 강호림은 "3주 뒤면 뜰텐데 뭐하러 복잡하게 일하냐"고 의구심을 가졌다. 강호림은 "그냥 아버지한테 그 돈 달라고 해라. 너무 어렵게 가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지영은 "내가 아빠 돈이나 뜯어내는 딸로 보이냐. 됐어. 기획안 검토해봐"고 전했다.

   
 

추억에 장소에서 이지영과 만난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분)은 돈을 주겠다며 동네 가이드를 부탁했다.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이 맨 처음 제시한 금액은 100원이었으나, 이지영은 더 많은 값을 요구했고 1000달러까지 올랐다.

이러한 제시에 이지영은 못 이기는 척 가이드 요청을 수락했고, "요즘 신용이 없는 사회라서 먹튀가 많다"면서 선불을 원했다.

 

그는 그 자리에서 1000달러를 받았고. 이지영은 "자 어디로 모실까요?"라고 말했다.

데이트 코스를 원하는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에게 이지영은 "딸 같은 여자한테 수작 부리는 거냐"고 의심했다.

이에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는 "당신은 내 딸보다 나이가 많다. 그리고 당신 같이 생긴 여자는 여자가 아니다. 그런 수작부릴 거라는 착각하지 마라"고 독설을 했다.

이지영은 "안한다. 합리적인 의심이다"고 응수했다. 이후 그들은 즐겁게 여행을 하는 듯 했으나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는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배탈에 걸렸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죽어야 사는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