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쇼케이스 하이라이트] ‘크리스 브라운 꿈꿔요’ 사무엘, ‘식스틴’ 꽃길 시작 [영상]
[사무엘 쇼케이스 하이라이트] ‘크리스 브라운 꿈꿔요’ 사무엘, ‘식스틴’ 꽃길 시작 [영상]
  • 승인 2017.08.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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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쇼케이스 하이라이트] ‘크리스 브라운 꿈꿔요’ 사무엘, ‘식스틴’ 꽃길 시작 [영상]

   
 

사무엘이 솔로 남자 가수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사무엘의 첫 번째 미니앨범 ‘식스틴(SIXTEEN)’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3년의 연습생 기간 끝에 솔로로 데뷔하는 사무엘은 16세 나이가 무색한 만큼 단단하고 강인한 뮤지션으로 거듭나며 솔로 남자 가수로서 대중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사무엘은 “무대에 설 때 가장 두려웠던 게 사람들의 시선이었다. 무대를 섰을 때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그 점이 되게 두려웠었고 그전에 실력으로 나의 모습을 못 보여드렸었다. ‘워너원’을 통해 어떤 무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재밌게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말했다. 

남자 솔로 가수 부담감에 대해 “대중들에게 나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곳이 무대다. 무대를 꽉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서 그 점을 꽉 채우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영상을 통해 해외 솔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서 어떻게 하는지 연구하고 있다”라며 열정을 내비쳤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대표님을 위해 하루동안 웃게 만들어 드리고 싶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제가 잘 돼야 하는 것이다. 또, 나의 팬뿐만 아니라 나를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사무엘’ 나의 이름을 알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식스틴’은 사무엘의 나이인 ‘열여섯’에서 힌트를 얻어 탄생한 곡으로 트로피컬 사운드를 접목시킨 팝 댄스곡으로 현재 힙합 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래퍼 ‘창모’의 피쳐링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한국의 크리스 브라운을 꿈꾸는 사무엘, 무대에서 변화무쌍한 팔색조 매력을 어떻게 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사진=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