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오순남’ 한수연-설정환 설전…“이로운에게 사람 노릇이라도 해라”
‘훈장오순남’ 한수연-설정환 설전…“이로운에게 사람 노릇이라도 해라”
  • 승인 2017.08.02 0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훈장오순남’ 한수연-설정환 설전…“이로운에게 사람 노릇이라도 해라”

‘훈장오순남’ 한수연과 설정환이 설전을 벌였다.

2일 오후 MBC 아침드라마 ‘훈장오순남’(연출 최은경, 김용민|극본 최연걸) 72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황세희(한수연 분)를 찾아간 강운길(설정환 분)은 “세종이 언제까지 저렇게 둘 거냐”고 언성을 높였다.

황세희는 “이제 하다하다 별. 그걸 왜 나한테 말해. 그건 강두물한테 알아서 해라”고 귀찮아했다. 

이에 강운길은 “엄마노릇 바라지 않으니 사람노릇은 해라”고 화를 냈다.

하지만 황세희는 “기다리던 말 던 나랑 무슨 사이냐”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고, 강운길은 “그러면 애초에 만나지 말던가. 자식이용한 대가 치러라. 앞으로라도 잘 살 수 있게 거짓말이라도 해서 애 달래라”고 말했다.

황세희는 “오지랖 그만 떨어라 이일 아니라도 머리 터질 것 같으니까 그만하고 가라”고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강운길은 “넌 인간도 아니다”고 답답해 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사진=훈장오순남 캡처]